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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읽고

박사 졸업생 2명과 교수가 대학원 생활에 대해 쓴 이야기인데, 전체적으로는 주체적인 삶을 살라는 이야기가 주가 된 것 같다. 읽다보니 우리 팀의 나랑 같은 학년인데 벌써부터 여러 랩실에 메일을 보내 방문하고 학부생 인턴을 하고 있는 친구가 떠올랐다. 나름 이미 이 책에 나온 사람들처럼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는 듯 하다. 보고 많이 배워야지..... 대학원생이라는 상태는 확실한 무언가를 보장해주는 그런 상태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진짜로 연구하고픈 주제가 있어야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한다. 앞서 읽었던 '스타트업을 경영하다'라는 책에서 창업아이템 선정시에는, 자기가 하고싶고 자신있는 주제를 선택해야 정체기를 버틸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대학원이든 창업이든 뭐든간에 그거에 대해 진심이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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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경영하다'를 읽고

예전에 절판된 책이지만 한국의 1세대 스타트업을 이끈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 중고로 구한 책이다. 일반적인 대학생의 진로계획중에 창업이라는 선택지는 그 불안정성 때문에 그리 선호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100세 시대에 회사를 다니는 시간은 사실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기에, 자기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한다. 그 방법 중에 하나가 창업이기에, 상당수의 사람들은 살면서 한 번쯤은 창업을 하게된다는 점이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창업아이템 선정시의 기준은 자기가 자신이 있고 하고싶은 분야를 정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사업 정체기를 버텨나갈 의지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나는 재미가 없어보이면 무언가를 시작하지도 않는 편이기 때문에 이 말이 이해가 갔다. 그래서 나는 관심있는 분야의 회사를 다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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